건강, 비움, 사랑, 평화가 있는 곳 HELP 헬프단식원입니다.
뜻밖의 소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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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수진 | 작성일 | 2017-07-02 |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 잘 도착하여 안내해 주신대로 회복식(보식)을 하고 있습니다. 후기를 쓰려는 마음이 들었던 것은 프로그램에서 얻은게 너무 많고 진심으로 A/S까지 마다않고 해 주시는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씨 때문입니다. ^^ 살아오면서 한번도 해보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단식이라는 걸 엉겁결에 남편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체중에 늘 신경을 쓰면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단식원까지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지요. 하지만 제가 같이 가지 않고 남편이 혼자 왔었더라면 남편한테도 반쪽 밖에 성취하지 못한 프로그램이었을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식탁을 준비해야 하는 이가 남편이 아닌 바로 저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7일 단식하고 보식으로 들어간 경우인데 비만이 심하신 분들은 모두 9일 단식하시고 마지막 떠나시는 날 첫번째 회복식을 하시고 떠납니다. 7일 단식이라해도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 과정 후에 오는 보상은 결코 작지가 않았습니다. 얼굴 살도 많이 빠지고 배도 거들을 입었을때 보다도 들어가 있고, 혈압도 좋아지고... 매일 하는 냉온욕으로 머리 가려움증도 사라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졌습니다. 단식을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의 산책과 무리없는 산행이 근육을 지켜주었습니다. 기력이 너무 떨어진다 싶을 땐 작은 양의 조청을 먹어가며 기운을 차렸습니다. 실제로 몸 안의 노폐물이 빠져나가 가벼워진 기분이 들어 상쾌하고 지금의 몸상태와 체중을 될수있으면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합니다. 프로그램 내내 현선생님으로 부터 배운 유익하고 값진 정보가 저희 식생활에 바로 적용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원장님이 가르쳐 주신 건강 자연식품 레시피도 다는 아니라도 열심히 만들어 볼 생각이고요.. 남편은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아직 피검사 까지는 해보지 않았지만 최소한 혈압은 정상으로 되었고 혈압약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피가 많이 정화가 된 증거가 아닌가 해요. 가장 큰 기쁨이지요. 혈압에 대해선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식기간 동안 하루에 물 5리터를 마시라고 하셔서 가능한한 따르려고 했더니 집에 와서 하루에 2리터 마시는것은 연습이 되어서 어렵지 않게 되었고 그것 또한 앞으로 저의 건강을 위해 크나큰 소득이 아닌가 합니다. 아뭏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가 많이 바뀌었고 섭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몸으로 배운 체험이었습니다. 해박하고 밝고 명랑하신 현선생님도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시설은 다소 불편함이 없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그 면도 많이 참작을 하실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1년에 한번 봄에 교육생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선 보이신다고 하셨는데 벌써 기다려 지네요. 머릿속엔 벌써 누구한테 이 프로그램을 소개할까하고 고심하게 되는군요. 아무래도 가장 아끼는 가족이나 형제가 아닐까 해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