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비움, 사랑, 평화가 있는 곳 HELP 헬프단식원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는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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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소현 | 작성일 | 2020-12-21 |
직장 때문에 추석연휴 5일 동안은 단식원에 들어가서 단식하고 나머지 5일은 생활단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군산 수련원에 들어갔어요. 다음부터는 생생한 체험후기를 위해 음슴체 양해 바랍니다ㅋ
하루 프로그램은 기상 > 7온 8냉 목욕 > 산행 > 교육 > 된장찜질 > 관장 > 산행 > 교육 > 풍욕으로 짜여 있음. 또한 하루에 물 5리터 이상, 마그밀과 소금 수시(횟수가 기억 안남)로 섭취가 포함. 중간중간에 휴식이 있었고 취침시간도 제법 길었지만 하루가 엄청 타이트하게 느껴짐. 그냥 가만히 방안에 누워서 굶는 거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하루, 이틀은 괜찮았음. 이 정도면 단식 할만한데? 싶었음 그러나 3일째 배가 고프고 예민해짐ㅋㅋㅋㅋ 원래 먹방 유튜브 안봤는데 심심하니 보기 시작했음. 재밌어지기 시작함. 구독버튼 누름ㅋㅋ 오전 산행은 괜찮은데 된장찜질로 축 늘어진 몸으로 오후 산행을 하는 것은 힘들어 오후에는 저수지 산책을 함. 기본체력이 저질이었나 봄. 여러 명이 함께 하니 힘도 났고 정미경 원장님의 인생이 서려 있는 교육시간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음. 그리고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고 “많이 먹어서 병이 생긴다.” 는 말씀을 꼭 새기며 살아야겠다 다짐도 함. 물론 사람이 그렇게 한번에 바뀔리는 없다고 생각함ㅋㅋㅋㅋ
그렇게 단식원에서 단식하고 돌아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어서 했음. 다들 점심도 먹고 간식도 먹는 틈에서 단식을 해야 했음. 그런데 5일을 하고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쿨하게 견뎠음. 내가 치킨이 먹고 싶으면 남편한데 치킨을 먹어봐라, 하면서 먹는 걸 구경할 정도로.
그런데 7일째에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면서 어지럽고 몸에 힘이 없는 거임. 어느 정도 였냐면 드라마에서 보면 여리여리한 여주가 갑자기 픽 쓰러지는 그런 정도의 정신혼미의 상태였음. 이러다 죽는 건가 싶어서 현송학 박사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너무도 담담하게 당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심. 아! 단식원에서 하루에 한 잔 먹던, 넘 맛있던 그 효소물이 이런 역할이었구나, 깨달음. 그래서 효소물은 없고 박사님이 알려주신대로 꿀물을 한잔 먹음. 왘!!! 거짓말처럼 호랑이 기운이 솟아남!!!
10일째엔 입덧할 때처럼 헛구역질이 계속 남. 쫌 괴로움. 사람마다 명현현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던데 나는 헛구역질이었나 봄.
10일 단식 끝나고 5kg 빠짐. 생각보다 별로 안 빠졌는데? 하지만 몸무게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정신승리하고 회복식 들어감. 3일째에 어지러움과 기력 없음이 나타났지만 잘 넘기고 생채식 10일까지 해서 1kg 더 빠짐. 생채식은 단식보다 어려웠음ㅠㅠ 야채만 먹으니 너무 맛 없었음....
그리고 그 후부터 두 달 여 지난 지금까지는 탄수화물 줄이기(하루 두끼 먹고 밥 양을 절반 이상 줄임, 3~4숟가락 원칙을 지키려고 함. 집에서는 무조건 현미밥, 면은 일주일에 1번 이하로 먹기, 야채를 많이 먹기)과 매일 출퇴근할 때 거리가 먼 지하철역에 내려서 걷기(아침 30분, 저녁 30분), 주 3회 이상 집에서 요가를 하고 있음. 그리고 1kg 더 빠짐.
운동을 해야한다, 건강해져야 한다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았던 내가 원장님과 박사님을 만나면서 실천을 하게 되었고 삶의 방식이 바뀜. 가장 큰 변화는 먹는 즐거움이 컸던 내가 예전에 비해 그 욕구가 현저히 줄어듬.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별로 생각이 안남. 예전엔 먹고 싶은 게 생각나면 무조건 먹어야 했는데 지금은 안달나지 않음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실천! 그것을 도와주는 곳이 바로 헬프단식원!!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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